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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5일 무수촌 된장 담는날^^(최종)
 작성자 무수촌 된장마을
 작성일자 2012-02-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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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시작과 함께 눈쌓인 무수촌 마당에 눈을 치우고, 12월에 만들어서 무수촌 황토방에서 깨끗하게 잘 띄워진 메주를 마당에
꺼내와서 깨끗이 털 준비를 합니다.

날씨가 풀렸다고는 하지만 추운날씨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함께 참도 챙겨 먹고 동네 어르신들께 좋은 이야기도 들으며,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메주를 깨끗하게 털어냈습니다^^

깨끗하게 털어낸 메주를 짚으로 소독한 무수촌 항아리에 담아둡니다.
다음단계로 (무수촌 촌장이 신안 비금도에 직접찾아가 일일이 고르고 고른) 약 3년간 간수를 뺀 천일염을 물에 녹여 바닥에
불순물이 가라앉기를 기다립니다.
무수촌의 된장 맛은 오랜시간 간수를 뺀 천일염을 녹여 가라앉은 불순물은 버리고 위에 있는 깨끗한 소금물로만 만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을 추운날씨엔 추운날씨대로, 풀린 날씨엔 풀린날씨대로 주말도 반납한채 준비했습니다.
오늘 2월14일에는 그동안 된장 담을 준비에 어지럽혀진 마당 정리도하고, 메주를 띄운 황토방 청소도하고
몸도 마음도, 그리고 무수촌도 정갈하게 단장을 하였습니다.
 

2월 15일, 2012년 무수촌의 된장을 담았습니다.
올해에도 무수촌 된장이 맛있게 익어가기를 기대해봅니다.
손이 많이가고 과정이 힘들기는 하지만 옛날 동네에 모여앉아 된장을 담던 그 모습 그대로를 무수촌에서는 지켜나가겠습니다.
2013년부터 조금씩 맛볼수 있는 2012년 무수촌 된장을 기대해주세요^^
 
 
약 2주일간의 장담기가 끝나고 항아리를 깨끗하게 씻고 주변정리도 말끔하게 했습니다.
이제 따뜻한 봄날이 오기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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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무수촌 마늘쫑 장아찌 담던날.